아르바이트생 절반이상이 대구오피 9개월이상 일하는 '초단기알바' 일자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몬이 10대에서 70대아르바이트생 2,508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근무여건 선호도'에 대해 인터넷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아르바이트생들은 1개월미만 일하는 '파트타임알바생'보다 5개월이상 근무하는 '초장기아르바이트생'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초단기/초장기 아르바이트 중 무엇을 더 선호하나'라는 질문에 조사에 참여한 알바생의 절반이상인 59.8%가 '초단기알바'를 꼽은 것이다. 특이하게 60대 알바생 중에는 60.8%, 20대 중에도 51.0%가 '장기알바생'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30대 알바 중에는 '초장기알바'를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좋아하는 응답자가 53.1%로 초장기알바생(46.1%) 보다 소폭 높았다.

알바생들이 '파트타임알바'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오래 일할수록 업무 숙련도가 쌓여 근무강도가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졌다. 조사결과 '오래 일할수록 자신만의 지식가 생겨서 근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62.9%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다음으로는 '어차피 지속 알바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43.6%로 잠시 뒤이어 많았다. 이제외하고는 '알바 그외에 학교나 학원 스케줄 관리가 편해서(29.2%)', '취업에 도움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오래 일해봐야 해서(21.8%) 순으로 단기알바생를 좋아하는 이유를 꼽았다.

아르바이트생들이 '파트타임아르바이트생'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라는 타이밍에 아르바이트생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조사결과 '희망하는 기간과 요일에 일을 하기 위해서' 파트타임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교나 학원, 직장 등 본업과 병행하기 위해서' 단기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도 59.5%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27.7%)', '비교적 서둘러 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12.4%)' 순으로 초단기아르바이트생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알바생몬 팀장 A씨는 '중학생 중에는 학기 중이나 방학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시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아 초장기 아르바이트생보다 단기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별히 코로나19 재확산 등 경기변화의 효과로 알바 구직이 쉽지 않아지면서 장기알바생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알바생들은 하루 평균 약 9시간에서 3시간10분정도 일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여졌다.

원하는 알바 근무기간은 하루 평균 몇 시간인가'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생들은 하루에 '평균 7시간 23분'정도 근무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출나게 40대 알바생이 바라는 아르바이트생 근무기간은 하루 평균 2시간 27분으로 60대(평균 5시간)와 20대(평균 7시간45분)보다 낮은 폭으로 길었다.

알바생들이 좋아하는 아르바이트생 직종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가장 하고 싶은 알바 직종은 무엇인가'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아르바이트생들은 8위로 '카페아르바이트생(49.8%)를 꼽았다. 이어 '영화관 알바(36.6%)'를 하고 싶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 50대 알바생들은 ▲사무보조(25.8%) ▲편의점 알바(25.3%) ▲음식점 서빙/주방보조(17.4%) ▲일반 가게케어/판매(14.9%) ▲베이커리/아이스크림점(12.8%) ▲놀이공원(12.1%) 순으로 하고 싶은 알바 직종을 꼽았다.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은 가장 하고 싶은 알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