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행사가 주력된 9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크기 할인행사에 돌입완료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이하게 이번년도는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입과 행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덩치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증가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끝낸다.

국내는행의 말에 따르면 저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저번달보다 3.0포인트 증가한 106.8로 집계됐다. 올 7월까지 1개월 연속 하락하다 10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내용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통상 7월은 국내 e커머스 기업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해외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3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준비 15.3% 늘었다. 매년 12월 수입 신장률이 10%에 육박한다.

국내외 직접구매 수요도 최대로 많은 시기다. 전년 3분기 해외직구액은 전년대비 25.4% 불어난 6조2572억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6% 비중을 차지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뜻에 직구 소비에 나선 국내 소비자가 전념된 위탁판매사이트 효과다.

정부도 소비 향상책으로 강도 높은 지원에 나섰다. 민관이 힘을 합쳐 경기회복 전환점을 만드는데 집중있다는 방침이다. 위드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춰 2700억원 덩치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대형마트 등의 영업기간 제한도 해제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역시 온·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2054개 업체가 참석한다.

해외 유통업계도 e커머스를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내걸고 '대한민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와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을 전개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국내 쇼핑 행사에 맞불을 놓는다는 계산이다.

우리나라판 블랙프라이데이 대표 행사로는 빅스마일데이와 십일절이 http://www.bbc.co.uk/search?q=도매사이트 있을 것입니다. 최선으로 이베이코리아는 15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는 3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크기다. 행사 제품만 3000만개에 달하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글로벌샵에서도 메가G 행사를 연다. K코스메틱와 K패션을 앞세워 해외를 넘어 해외 고객을 당사자가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15번가는 십일절 행사로 맞불을 놓는다. 총 300만개 제품이 행사에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공급된다. 삼성과 LG, 애플 등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외 주요 브랜드는 90개로 작년보다 8배로 늘어났다. 십일절 행사 기간 하루 11번씩 총 120차례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펼친다.

14번가는 전략적 동맹을 맺은 아마존과 합작 시너지도 노린다. 십일절 행사 이후 이달 말 열리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직구 카테고리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인기 아을템을 특가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두 달간 아마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미국 아마존과 연계해 단독딜을 마련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있다는 계획입니다.

티몬과 위메프도 각각 '광클릭 빅세일'과 '위메프데이'를 열고 3월 쇼핑 일산에 가세했었다. 저번달 전개한 대규모 할인 행사 흥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