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원. 지난 7일 여성인권운동 단체인 우리나라여성의전화 후원 계좌에 의문의 후원금이 입금됐다. 다만 한국남성의전화는 후원 목적을 확인한 잠시 뒤 전액 반환했었다.

우리나라남성의전화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감사한 일이지만 급박하게 입금된 고액의 후원은 다른 목적인 경우가 있어 최선으로 후원을 확인완료한다”고 했다. 성범죄 피의자가 감형을 이유로 여성그룹에 비용을 보내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수소문한 끝에 입금 은행에까지 연락해 후원 목표를 확인하고 전액 반환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남성의전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