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BABA 로봇 갑상선 시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었다.

BABA(Robot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시술은 로봇을 사용한 갑상선 시술이다.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3cm 미만의 작은 구멍 7개를 만들고, 이런 방식으로 시술끝낸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시술로 미관상 우수하고 병자의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환부를 13배 확대해 관찰할 수 있어 세밀한 시술도 가능하다.

세종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규언 교수팀(최준영, 채영준, 김수진, 유형원, 안종혁)은 2004년 1월 17일, 세계 최초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작했으며, 올해 10월 누적 5,000례를 달성하였다. 우수한 시술 성적과 활력넘치는 테스트활동을 허락받아, 현재는 전 세계에서 BABA 시술이 널리 시작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술 5,000례 성취를 축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