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의 30년 숙원산업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드디어 완전체로 결실을 맺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LT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확정했다.

지난해 9월 드림타워 준공 후 7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최선으로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온라인바카라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7일 롯데관광개발의 말을 인용하면 'LT온라인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9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카지노 기구 검사들과 영상장비(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바로 이후 전면 카지노사이트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인으로 인하여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30년도에 매입한지 20년 만에 온라인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8년 정관 개정을 통해 카지노업을 산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온라인바카라 COO로 영입하며 카지노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3년 12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온라인바카라 운영권을 145억원에 인수했었다. 회사명도 LT바카라로 변경했다.

작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일찍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카지노는 기존 롯데오피스텔제주 내 카지노(1175.85㎡)보다 4.5배 큰 5367.67㎡ 규모로 게임테이블 141개, 슬롯머신 160대, 전자테이블게임 73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해외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해외 외국인 전용 온라인바카라업계의 판도를 이후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오피스텔 캐파가 중심적인 바카라 사업에서 국내외에서 객실 수가 최대로 대부분인 카지노가 제주드림타워'라며 '근래에 코로나 19 뒤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바카라 매출은 6000~8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근래에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 및 http://www.bbc.co.uk/search?q=슬롯사이트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덕에 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기업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명품 일자리 3100개를 창출하고, 연간 5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외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