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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롤계정판매를 싫어하는 10가지 부정 할 수없는 이유?

요즘 대형 게임사들이 일본 게임·만화·애니메이션 등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형 게임을 개발하거나, 해외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다. 일본 IP는 흔히 인기작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캐릭터성이 높아 다채로운 게임성을 가졌다는 게 주된 이유다. 특이하게 업계는 일본 IP의 특성으로 국내외 IP와 비교해 확장성이 크다는 점을 꼽는다. 게임사들은 이런 일본 IP의 특성을 사용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며칠전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핸드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국내외 퍼블리싱(서비스) 계약권을 따냈다. 해당 게임은 과거 일본 PC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가 연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 ‘경마’라는 경쟁 요소를 가미해온 것이 특성이다. 현실에 실재하는 경주마를 ‘우마무스메’라는 미소녀풍의 가상 종족으로 의인화한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목표는 우마무스메를 키워 경마 대회 ‘트윙클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다. 국내 게임 사용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이지만, 이런 장르가 익숙한 일본에서는 지난 3월 26일 출시 직후 줄곧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 및 수입 4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작이다. 특히 출시 한 달도 안 돼 매출 300억엔(약 1022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반향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정식 서비스는 번역과 음성 현지화, 성우 섭외 등을 고려하면 7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일본에서 출시된 지 두 달여 만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계약을 따낸 것은 그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덩치 때문으로 분석한다. 특별히 캐릭터 모으기와 육성, 또 경마라는 경쟁 요소를 도입한 점에서 게임 내 뽑기(가챠) 아이템을 통한 수입 증대가 전망한다.

넷마블은 요괴워치, 레이튼 교수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레벨5의 콘솔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의 핸드폰 게임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제목은 국내외 사정에 따라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로 정했다. 지난 19일부터 해외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6월 말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4개 지역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이 밖의 지역에서는 2025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2의 나라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 상황은 성’ 등으로 해외에도 다수의 팬층 갖고 있는 애니 제작사 지브리가 참여해 닌텐도D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제작돼 이전 시리즈부터 많은 호기심을 끌었다. 그러나 지금 모바일용인 ‘제2의 나라’ 개발에는 지브리가 신청하고 없고, 대신 지브리 음악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히사이시 조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쇼케이스 당시 히사이시 조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넷마블은 일본 대작 IP를 가장 우선적으로 이용한 국내외 게임사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일본 미디어 믹스로서는 유례없는 인기를 끌었던 ‘페이트 시리즈’의 휴대폰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았고, 2013년에는 일본 인기 만화·애니인 ‘일곱개의 대죄’의 핸드폰 게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개발,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서비스했다. 그밖에 ‘킹오브파이터 올스타(휴대폰)’, ‘대항해시대 온라인(PC)’를 서비스하고 있고, 과거에는 롤업디 http://www.bbc.co.uk/search?q=롤업디 드래곤볼 온라인(PC),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PC), 미스터드릴러(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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