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5명 중 4명은 일주일 미만으로 근무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장기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라는 기간에 일 할 수 있어서’였다. 알바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547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아르바이트 근무기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5일 말했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중 28.1%가 비교적 짧은 시간 일하는 초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주일 미만 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7.1%였고, 바라는 기간 하루만 일하는 △하루 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1.1%였다.

이들 아르바이트생들이 단기 알바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희망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55.7%)’였다. 이어 ‘본업과 병행하기 수월해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 역시 44.8%로 높았다. 이외 ‘남는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18.1%)’와 ‘행사 스텝 등 선호하는 일자리들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가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성인용품 많아서(14.7%)’, ‘비교적 빠르게 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13.7%)’ 등도 초장기 알바를 좋아하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알바생 중 71.2%가 초장기 알바 등으로 대표되는 긱잡을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긱잡을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풀타임 일자리 준비 기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70.0%)’, ‘N잡 등으로 보다 다수인 매출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30.3%)’, ‘회식 등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도 돼서(19.3%)’ 등이었다(*복수응답). 반면 긱잡을 부정적(10.2%)으로 보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일정 수준 이상 수입을 내기 지겨울 것 같아서(50.3%)’, ‘풀타임 일자리 준비 진정적이지 못해서(45.9%)’, ‘비정규직 채용 형태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30.6%)’ 등을 뽑았다(*복수응답).

‘향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닌 긱잡(초장기 알바 등)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아르바이트생 중 84.5%가 ‘그렇다’고 답해 성인용품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