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병원과 산업장, 지인 연관으로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11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상황은 전년 도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생성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2일 경북도의 말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12개 시·군에서 117명이 늘어 총 1만939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문경 24명, 경산 60명, 구미 14명, 성주 13명, 포항 60명, 칠곡 4명, 영주 6명, 경주 7명, 영덕 4명, 안동 8명, 봉화 4명, 김천·영천·상주·군위 각 5명이다.

문경에서는 한 진폐전문요양병동과 관련해 14명, 감염경로 불명의 7명, 확진자 지인 5명이 양성 판정을 취득했다.

경산에서는 학교 관련으로 3명,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8명,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 11명이 확진됐다. 학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50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 지인 관련 6명과 칠곡 소재 산업장 관련 6명, 감염경로 불명의 7명, 기존 확진자들 지인·가족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외국인 지인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3명이 더 나와 총 35명으로 불었다.

성주의 한 마을에서는 확진자들 지인 18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9명으로 증가했다.

칠곡에서는 사업장 관련 9명과 외국인 지인 관련 7명이 양성 판정을 취득했다. 산업장 관련 누계는 12명이 됐다.

나머지 시·군에서도 확진자 보호자가나 지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경북에서는 며칠전 1주일간 국내유입을 제외한 해외 확진자 428명이 더 발생했었다. 지금 2천9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해외 주요 서비스 시장 중 일반 병원 시장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가장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대구 이석증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승용차 수리 서비스와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에 대한 테스트는 최하위였다.

한국소비자원은 개별 시장이 어떻게나 구매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한 '2021 소비자 시장평가지표' 결과를 28일 공개했었다.

25개 주요 서비스 시장별로 각 1천명씩 총 5만1천명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조사한 결과 구매자테스트점수는 600점 만점에 80.9점이었다.

올해 구매자테스트점수는 2012년 조사 때의 77.7점보다 3.9점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COVID-19) 상황에도 대한민국 서비스시장의 구매자지향 수준이 일정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개별 시장별로는 자동차 수리 서비스 시장과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이 79.7점으로 공동 최하위 테스트를 받았다.

자동차 수리 서비스 시장은 2016년 조사 때도 최고로 낮은 점수를 취득했다. 포장이사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점수는 2018년 조사 때보다는 2.8점 높아졌지만 자동차 수리 서비스 시장과 함께 구매자지향성 개선이 시급한 '경고시장'으로 분류됐다.

구매자 테스트 점수가 최고로 높은 시장은 83.1점을 받은 일반 병원 서비스였다.

일반 병원 서비스는 1개 평가 항목 중 선택 다양성과 비교 용이성, 신뢰성, 기대 만족도 등 7개 항목에서 대구 어지럼증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치과 서비스, 실손의료보험 서비스 시장이 각각 81.9점, 81.5점으로 좋은 테스트를 받으며 일반 병원 서비스 시장과 같이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