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기한) 전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시즌 수입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5% 늘어 전공가 전망치 1.7% 증가를 상회하며 최근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7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6월 바로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승용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문가가 8분기 해외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입니다고 소개했었다.

월마트는 1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4%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5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최대한 매장들의 매출이 3분기에 9.9%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COVID-19))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또 이날 수입 1천409억 달러(약 166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위탁판매사이트 웃도는 5분기 실적을 공지하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수입 1천352억3천만 달러, 조정 EPS http://www.bbc.co.uk/search?q=도매사이트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자금 증가의 영향으로 32억1천만 달러(약 9조6천3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작년보다 줄어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5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8% 많아진 363억2천만 달러(약 46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대부분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있을 것이다고 해석하였다.

또 구매자들이 작년 연뜻에는 COVID-19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습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