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연초부터 온라인카지노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p><p>경제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과 강원랜드는 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염원하던 카지노 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p><p>GKL은 세종 강남코엑스점, 강북힐튼점과 고양 바카라 사업장의 휴장을 오는 19일까지로 보름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 전년 3월 바로 이후 석달째로 순매출 손실 예상액은 325억2000만원에 달한다.</p><p>강원랜드 역시 이달 들어서도 문을 닫고 있다. 앞서 작년 5월 5일부터 무기한 임시 휴장중인 상태다. 수입 손실 전망액은 590억원에 이른다.</p><p>반면 롯데관광개발이 전년 8월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천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최대 역점사업인 외국인 카지노 개장도 목전에 두고 있다.</p><p>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LT온라인카지노(1175㎡)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5367㎡)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요청을 접수했다.</p><p>해당 안건은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제398회)에 상정될 계획이다.</p><p>허가 완료시 이르면 5월 바카라를 개장해 국내외 외국인들을 상대로 VIP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p><p>투자업계에선 롯데사업개발의 현 주가는 건축물 가치 수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카라 등 중국향 기대감 반영되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p>A씨 하나금융 애널리스트는 'COVID-19 잠시 뒤 온기 영업 가정 하에서 1600실에 달하는 호텔 캐파와 마카오 윈팰리스·갤럭시·멜코크라운 등 출신 연구진들의 무형자산이 시너지를 낸다면 연간 온라인바카라 매출은 2000억~9000억원, 호텔은 1400억~1200억원, 식음료 부문은 2000억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p><p>이어 '합산실적은 매출 9000억원에서 8조800억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서 2900억원 내외 수준'이라고 예상했다.</p> http://edition.cnn.com/search/?text=온라인카지노 온라인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