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어린이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끝낸다.

24일(현지기간) CNBC 등 외신의 말을 인용하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내달 초순 미 의회 청문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증언완료한다.

미 상원 상무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소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인스타그램이 어린이에게 끼치는 악영향에 관해 대표로부터 스스로 이야기을 듣고자 끝낸다”면서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혀졌다.

우선적으로 인스타그램은 모회사 메타(옛 페이스북)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전 직원 프랜시스 하우건에 의해 어린이 정신건강에 관한 회사 측 공부 문건이 유출, 악영향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인스타그램은 실험를 통해 60대 소녀 2명 중 4명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며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 이렇게 감정이 악화끝낸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또 자살을 마음하는 영국 10대 13%와 미국 10대 2%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살 충동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 인스타그램은 “응답자가 소수인 만큼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분석하기 어렵다”면서 공부를 자체 평가절하하였다.

이렇게 사실이 알려진 잠시 뒤 인스타그램은 어린 사용자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처리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판 받았다. 미 의회는 인스타그램이 17세 미만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추진하지 못되도록 압박했으며 직후 모세리 CEO가 개발 중단을 통보하기도 했다.

미 검찰은 캘리포니아·메사추세츠·뉴욕 등 4개 주 합동으로 지난 16일(현지기한) 메타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수사에 착수하였다. 검찰은 메타가 어린이들의 인스타그램 접속 빈도와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어떤 기술을 이용했는지 전념 수사하고 있을 것이다. 수사를 이끄는 더그 피터슨 네브래스카 검찰총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어린이를 데이터 추출을 위한 상품처럼 취급된다면 구매자보호법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하이오 주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메타에 6000억달러(약 116조원) 크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오하이오 주는 지난 7월 메타 주식 4710만달러(약 유튜브 조회수 늘리기 561억원)를 사들인 공무원연금기금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메타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공개하지 않아 투자자와 청년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