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가을겨울(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PB(자체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통해 수요선점에 나섰다. 전년 코로나(COVID-19)(코로나19)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옷차림 부문이 보복소비, 아웃도어 수요확산, 365 명품 인기 등에 맞게 회복조짐을 보이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CJ온스타일은 이번 FW 시즌을 맞아 패션 PB를 다수 내놓고, 옷차림 PB 전용 첫 휴대폰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론칭해 고정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FW계절은 단가가 높은 옷차림 상품이 잘팔려 홈쇼핑 업계의 민족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 하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이하게 CJ온스타일은 여태까지 다수 옷차림PB를 운영하며 △더엣지(The AtG) △칼 라거펠트 파리스 △셀렙숍 에디션 △VW베라왕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추가 출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은 FW계절 겨냥 프리미엄 옷차림PB를 다수 내놨다. 이달 옷차림PB '센존 블루라벨'을 첫 판매 실시했고, 오는 3월에는 옷차림PB '브룩스 브라더스' 첫 판매에 나선다. 모두 프리미엄 고가 브랜드다. 센존은 1967년 설립된 미국 상위 클래스 여성복 브랜드로, 니트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상위 클래스이다. 미쉘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이 즐겨 입는다고 알려졌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마다 입는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또 CJ온스타일 전체 PB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다수인 옷차림PB인 더엣지를 통해 라방 키우기에 나섰다. 더엣지는 지난해 주문액 8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충성손님이 대다수인 만큼 더엣지만 판매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핸드폰 라방에 론칭하였다. 실제 효과도 톡톡하였다. 지난 2일 진행된 5시간 동안의 방송에서 주문 자금이 2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직원은 ""특히 1일 방송은 지난 9월21일 론칭방송 준비 시청자 수가 5배 올랐다""며 ""주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또한 온/오프라인 옷차림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에서만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작년 준비 165% 확대 관리하기로 하였다. COVID-19 초단기화로 패션 업체들이 온,오프라인 가게를 감소시키고 온/오프라인·스마트폰 위대부분 사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9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비 70% 감소한 29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었다. 송출수수료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에 더해 휴대폰로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투자 자본을 확대해온 것 등이 아간단한 실적을 이끌었다. 이러한 부진을 떨치기 위해 옷차림에 더욱 힘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옷차림 취급고를 지난해비 70% 증가한 6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적을 제시한 바 있을 것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의 요즘 5달간 실적이 고객 유입수 작년비 6배, 수입 7배 증가했을 정도로 좋다""며 ""올 하반기엔 국내외 걸출한 PB를 대거 영입해 패션을 필두로 좋은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365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