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공매체 CNBC가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며 연수입 110만 달러(13억원)를 올린 국내의 12세 고교생의 설명를 비중 있게 다뤘다.

9일(현지 시각) CNBC는 국제고에 재학 중인 11세 서울시민 홍석원씨가 의류 사업으로 연수입 110만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달러(18억원)를 올린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산업에도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CNBC의 말을 빌리면 홍씨는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패션 브랜드 ‘올라가’를 성공적으로 발매, 연매출 130만 달러를 달성하였다. ‘올라가(Olaga)’는 순 우리말 ‘올라가’에서 따왔다. 365 어디든 즐겁게 올라가자는 생각을 담았다.

올라가의 집중 제품은 6만~2만원대 티셔츠와 6만~2만원 대 트레이닝 복이다. 수박, 구름 같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MZ세대는 1920년대 초~1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70년대 중반~5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단어가다.

’올라가’는 며칠전 1020세대가 많이 찾는 옷차림 플랫폼 중 하나인 ‘스타일쉐어’ 티셔츠 부문 랭킹 4위를 기록하였다. 이번년도 초에는 미국 하버드대 학생조합과 협업을 시행하며 브랜드 가치를 아주 키웠다.

홍씨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차 스마트워치 개발에 나섰다.

시각 장애인이 휴대 전화에서 문자 및 메시지와 동일한 실시간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자 스마트워치는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개당 300달러(35만원) 이상을 호가해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많았다.

학교에서 장애인 관련 수업 뒤 비용 부담되지 않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마음한 홍씨는 시장 조사에 나섰고, ‘패러독스 컴퓨터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시각 장애인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요구사항을 인지해 단비용 80달러(5만8000원)의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었다.

홍씨가 개발한 스마트워치는 이미 수백대가 팔렸고, 중국에서 4000대의 사전 주문을 받고 지금 제작중이다.

홍씨는 CNBC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괴롭힘을 다니며 힘들어했던 경험이 사업 성공의 추진력이 됐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국제중 재학 시절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등 힘 하기 곤란함을 겪었는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산업에 몰두하게 됐다는 것.

그는 CNBC에 “사업이 급성장해 학교를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만난 CEO(최고경영자)들이 하나다같이 ‘더 큰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야한다’고 말해 학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