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주요 여성 패션 전공 플랫폼들의 '배송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매 후 바로 입을 수 없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료 배송이나 즉각적인 배송, 반품 서비스 등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하고 있을 것이다.

19일 옷차림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에이블리는 이달 말까지 디자이너와 스트리트 브랜드 물건에 대한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한다.

브랜드관'에 속한 전체 제품을 구매했다가 반품하면 반품 종료 확인 후 2일 이내에 고객이 반품 배송비로 결제한 돈을 에이블리 상품권으로 되반환되는 서비스다.

사이즈나 색상 차이,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한 반품 배송비를 모두 지원하고 횟수 제한도 두지 않는다.

패션 앱 월간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업계 9위임을 내세우는 에이블리는 이미 전 상품 무료 배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 지인은 ""쇼핑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물건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에이블리의 경쟁사로 365 손꼽히는 브랜디는 전 상품 유료 배송에 이어 저번달에는 주문 다음 날까지 제품을 보내는 '하루배송' 서비스의 주문 마감 기한을 오후 3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했다.

밤 10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전국 http://www.bbc.co.uk/search?q=365 어디든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지역에 한해 일부 상품은 오후 7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5시까지, 오후 4시 기존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배송하는 '야간 도착'과 '일은 아침 도착' 서비스를 각각 공급 중이다.

브랜디는 저번달 '하루배송' 상품에 대해 유료 반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거래액 7천500억원을 달성해 거래액 기준 여성 의류 플랫폼 6위에 오른 지그재그는 이번년도 3월 말 오후 5시 과거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하는 '직진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지난 7월부터는 직진배송 마감 기한을 밤 2시 과거에서 자정으로 늘렸다.

옷차림업계 직원은 ""유통업계에서 쿠팡 로켓배송이 배송 빠르기 경쟁을 촉발해온 것과 똑같은 상태""이라며 ""똑같은 조건이라면 구매자는 배송 편의성이 높은 곳을 택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각자 거래액이나 MAU 등을 내세워 업계 10위를 자처하는 가운데 인수·합병(M&A)이나 투자 유치를 통한 경쟁력 확장에도 애를 쓰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 12월 카카오에 인수돼 크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브랜디는 저번달 네이버로부터 9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었다.

에이블리는 올해 650억원 크기의 투자를 끌어들여 누적 유치액이 1천억원에 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