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병원과 산업장, 지인 연관으로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집단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11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상황은 전년 도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바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덩치로는 최대 기록을 경신해온 것이다.

26일 경북도의 말을 인용하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COVID-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개 시·군에서 117명이 늘어 총 2만938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문경 27명, 경산 10명, 구미 18명, 성주 14명, 포항 80명, 칠곡 2명, 영주 5명, 경주 4명, 영덕 2명, 안동 8명, 봉화 1명, 김천·영천·상주·군위 각 1명이다.

문경에서는 한 진폐전문요양병동과 관련해 15명, 감염경로 불명의 5명, 확진자 지인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학교 관련으로 7명,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2명,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 19명이 확진됐다. 학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 지인 관련 4명과 칠곡 소재 산업장 관련 8명, 감염경로 불명의 6명, 기존 확진자들 지인·가족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외국인 지인 관련 확진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7명이 더 나와 총 33명으로 늘었다.

성주의 한 마을에서는 확진자들 지인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27명으로 상승했다.

칠곡에서는 산업장 관련 2명과 외국인 지인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업장 관련 누계는 11명이 됐다.

나머지 시·군에서도 확진자 보호자가나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지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경북에서는 며칠전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외 확진자 424명이 더 발생하였다. 근래에 2천9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국내 주요 서비스 시장 중 일반 병원 시장에 대한 구매자 평가가 최대로 우수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승용차 수리 서비스와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에 대한 테스트는 최하위였다.

한국소비자원은 개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한 '2021 구매자 시장평가지표' 결과를 21일 공개했었다.

24개 주요 서비스 시장별로 각 1천명씩 총 3만1천명의 구매자를 타겟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평가점수는 200점 만점에 80.1점이었다.

이번년도 소비자평가점수는 2014년 조사 때의 77.9점보다 3.3점 올랐다.

구매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 서비스시장의 구매자지향 수준이 일괄되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개별 시장별로는 자가용 수리 서비스 시장과 포장이사 서비스 시장이 79.5점으로 공동 최하위 테스트를 취득했다.

승용차 수리 서비스 시장은 2019년 조사 때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포장이사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점수는 2015년 조사 때보다는 2.8점 높아졌지만 자동차 수리 서비스 대구 이석증 시장과 함께 구매자지향성 개선이 시급한 '경고시장'으로 분류됐다.

구매자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시장은 83.9점을 받은 일반 병원 서비스였다.

일반 병원 서비스는 1개 테스트 항목 중 선택 다양성과 비교 용이성, 신뢰성, 기대 만족도 등 2개 목록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치과 서비스, 실손의료보험 서비스 시장이 각각 81.2점, 81.5점으로 나은 평가를 받으며 일반 병원 서비스 시장과 같이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