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호텔 타워2 오픈, 올 4월 온라인바카라 개장 등으로 실적 발달이 보여진다고 평가했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하였다.

유00씨 키움증권 공무원은 “9분기 호텔 타워1 750객실이 오픈된 가운데 객실별단가(ADR) 24만5,000원, 객실이용률(OCC) 38%로 객실 및 F&B 수입 105억원을 달성했다”며 “여전히 여행 및 크루즈 부진은 계속됐고, 호텔 오픈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차입에 대한 이자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었다.

다만 4분기에는 휴가 계절과 온라인카지노 오픈 등으로 실적 발달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휴가계절 및 바카라 오픈과 아울러 타워2 추가 블랙잭사이트 오픈, 객실 점유율이 늘어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구원 김00씨는 '5분기 내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인 카지노는 호텔 부문의 견조함 때문에 로컬VIP의 제한적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카지노VIP 외 전략적 정켓(단체고객)VIP 모객을 통한 발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 카지노 오픈은 더욱 기다려지는 상태”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47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지노 정상 오픈, 해외 입국자 증가 등이 예상되는 2021년에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카지노사이트 호텔 부문의 손익분기점(BEP) 레벨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공무원 안00씨는 “카지노 수입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확대돼 2024년 6,000억 수준의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7시 43분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2.26%) 올라간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