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의 40년 숙원사업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드디어 완전체로 결실을 맺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LT바카라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요청'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었다.

작년 11월 드림타워 준공 후 9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우선해서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온라인카지노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6일 롯데관광개발의 말에 따르면 'LT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11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온라인바카라 기구 진단과 영상장비(CCTV)정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직후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서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40년도에 매입한지 10년 만에 온라인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5년 정관 개정을 통해 온라인바카라업을 산업 목표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카지노 COO로 영입하며 카지노업계 진출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 9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바카라 운영권을 온라인카지노 148억원에 인수했다. 회사명도 LT카지노로 변경했다.

작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조기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하였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카지노는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온라인바카라(1175.85㎡)보다 4.8배 큰 5367.67㎡ 크기로 게임테이블 143개, 슬롯머신 160대, 전자테이블게임 75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외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 외국인 전용 온라인바카라업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는 예상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호텔 캐파가 결정적인 바카라 산업에서 국내에서 객실 수가 가장 많은 온라인바카라가 제주드림타워'라며 '근래에 코로나 19 직후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온라인카지노 수입은 6000~1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었다.

허나 근래에 코로나 상태으로 중국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덕에 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회사와 경쟁해야한다.

롯데관광개발 김00씨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http://edition.cnn.com/search/?text=온라인카지노 명품 일자리 3200개를 창출하고, 연간 5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해외 관광사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