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RP - NOW E&S를 당신이 무시하면 안되는 15가지 이유

작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올라간 곳보다 2배나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66곳으로 지난해 예비 12곳(29%)이나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반등한 기업은 34곳으로 작년 준비 3곳(8%) 하향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업체가 반등한 업체의 7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규모는 2015년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7개 중 효과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회사는 40개사(20.4%)에 불과했고 '부정적' 예상을 받은 산업용 원심분리기 곳은 155개사(79.1%)였다. 이는 작년 말(66%)과 비교해 14.7%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불어났다. 지난 2019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8%였으나 지난해 말 84.9%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5%에서 15.8%로 늘어났다.

하지만 2017년 직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전년에는 투기등급 3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발생했다. 연간부도율은 0.26%로 작년 예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바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해외 4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8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6.8% 증가한 109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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