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여름겨울(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PB(자체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통해 수요선점에 나섰다. 전년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옷차림 부문이 보복소비, 아웃도어 수요확산, 명품 인기 등에 준순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다.

13일 관련 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CJ온스타일은 이번 FW 시즌을 맞아 패션 PB를 다수 내놓고, 옷차림 PB 전용 첫 휴대폰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론칭해 고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FW시즌은 단가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 잘팔려 홈쇼핑 업계의 전통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 하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365 CJ온스타일은 지금까지 다수 패션PB를 운영하며 △더엣지(The AtG) △칼 라거펠트 파리스 △셀렙숍 에디션 △VW베라왕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추가 출시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은 FW계절 겨냥 프리미엄 패션PB를 다수 내놨다. 이달 패션PB '센존 블루라벨'을 첫 365 판매 실시했고, 오는 6월에는 패션PB '브룩스 브라더스' 첫 판매에 나선다. 모두 프리미엄 고가 브랜드다. 센존은 1969년 설립된 미국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니트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이다. 미쉘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이 즐겨 입는다고 알려졌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 상위 클래스 남성복 브랜드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마다 입는 브랜드로 저명세를 탔다.

또 CJ온스타일 전체 PB를 통틀어 최대로 인기가 많은 패션PB인 더엣지를 통해 라방 키우기에 나섰다. 더엣지는 지난해 주문액 7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충성손님이 많은 만큼 더엣지만 판매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모바일 라방에 발매했다. 실제로 효과도 톡톡했었다. 지난 6일 진행된 1시간 동안의 방송에서 주문 자금이 3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직원은 ""특히 4일 방송은 지난 4월23일 발매방송 대비 애청자 수가 10배 올랐다""며 ""계속적인 발달이 보여진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아울러 온,오프라인 패션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에서만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제품'을 지난해 준비 165% 확대 관리하기로 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단기화로 옷차림 기업들이 온라인 매장을 감소시키고 오프라인·모바일 위주로 산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지난 8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비 60% 감소한 295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었다. 송출수수료에 따른 판매케어비 부담에 더해 핸드폰로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투자 금액을 확대해온 것 등이 아쉬운 실적을 이끌었다. 이 같은 부진을 떨치기 위해 패션에 확 힘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패션 취급고를 전년비 10% 불어난 5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CJ온스타일 지인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의 며칠전 5달간 실적이 고객 유입수 지난해비 7배, 수입 5배 상승했을 정도로 좋다""며 ""올 하반기엔 국내외 걸출한 PB를 대거 영입해 옷차림을 필두로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