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겨울겨울(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PB(자체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통해 수요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로 최악의 계절을 보낸 옷차림 부문이 보복소비, 아웃도어 365 수요확산, 상위 클래스 인기 등에 준순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의 말을 빌리면 CJ온스타일은 요번 FW 시즌을 맞아 패션 PB를 다수 내놓고, 패션 PB 전용 첫 스마트폰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론칭해 고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었다.

FW시즌은 단가가 높은 옷차림 물건이 잘팔려 홈쇼핑 업계의 전통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 하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이하게 CJ온스타일은 현재까지 다수 옷차림PB를 관리하며 △더엣지(The AtG) △칼 라거펠트 파리스 △셀렙숍 에디션 △VW베라왕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추가 출시를 통해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은 FW계절 겨냥 프리미엄 패션PB를 다수 내놨다. 이달 옷차림PB '센존 블루라벨'을 첫 판매 실시했고, 오는 3월에는 패션PB '브룩스 브라더스' 첫 판매에 나선다. 모두 프리미엄 고가 브랜드다. 센존은 1962년 설립된 미국 상위 클래스 여성복 브랜드로, 니트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이다. 미쉘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이 즐겨 입는다고 알려졌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 고급 남성복 브랜드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마다 입는 브랜드로 저명세를 탔다.

또 CJ온스타일 전체 PB를 통틀어 최대로 인기가 다수인 옷차림PB인 더엣지를 통해 라방 키우기에 나섰다. 더엣지는 작년 주문액 1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충성대상이 대부분인 만큼 더엣지만 판매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휴대폰 라방에 론칭하였다. 실제로 효과도 톡톡했었다. 지난 8일 진행된 4시간 동안의 방송에서 주문 자금이 8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지인은 ""특이하게 2일 방송은 지난 9월25일 론칭방송 예비 애청자 수가 7배 증가했다""며 ""주기적인 성장이 보여진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한편 온라인 옷차림시장 공략을 위해 휴대폰에서만 판매하는 '스마트폰 전용 제품'을 지난해 예비 161% 확대 관리하기로 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단기화로 옷차림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온라인·모바일 위대부분 사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지난 5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비 90% 감소한 294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송출수수료에 따른 판매케어비 부담에 더해 스마트폰로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투자 돈을 확대한 것 등이 아간단한 실적을 이끌었다. 이처럼 부진을 떨치기 위해 패션에 매우 힘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패션 취급고를 http://www.bbc.co.uk/search?q=365 전년비 60% 증가한 5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적을 제시한 바 있을 것이다.

CJ온스타일 직원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의 요즘 5달간 실적이 고객 유입수 전년비 7배, 수입 2배 상승했을 정도로 좋다""며 ""올 하반기엔 해외 걸출한 PB를 대거 영입해 옷차림을 필두로 우수한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